경남에너지, 간부사원 워크숍
2006-12-26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2월14∼15일 양일간에 걸쳐 남해군 힐튼리조트에서 임원 및 팀장급 이상 간부사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사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가능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최근 에너지 산업의 다변화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 관리 등 기업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수용을 위한 경영방향을 모색하고 2007년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회사의 새로운 미래사업 창출 등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택수 부사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만호 기획이사의 2006년 경영실적 발표가 이어졌으며 사외이사인 권영설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미래연구와 미래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006년 한해 동안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시행한 총 20여건의 TDR 및 COP활동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창원지사 최순옥 영업설계팀장의 ‘新공급업무처리전 정착’, 경영정보팀 김서형 주임의 ‘현장업무 PDA구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정연욱 대표는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는 다른 어느 해 보다 성숙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예방안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대한민국 가스산업포장, 경실련 경제정의기업상, 경상남도 안전문화대상 수상 등 뜻 깊은 한해였다”며 “이는 임직원 모두가 상호 신뢰와 믿음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2007년은 창립 3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한 해로서 향후 10년을 내다보며 우리 모두의 지혜를 필요로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밀양지역 도시가스 공급, CES사업진출, 연료전지 실증사업 참여 등 회사의 핵심 사업과제 수행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에 간부사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