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대표 정우영)는 12월13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하철 공사장내 가스배관손상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동절기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훈련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322공구에서 작업 도중 중압 400A 간선배관이 손상돼 현장 안전관리자가 직접 상황실에 신고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현장 출동훈련과 CPX(Command Post Exercise; 도상훈련)가 병행 실시됐다.
먼저 현장 출동훈련을 통해 지하철 공사 시공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전 임직원, 협력업체 및 지역관리소의 비상출동, 비상조치, 복구 작업 등 비상사태 시 전 임직원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CPX에서는 가스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주 간선배관(중압 400A)의 사고발생에 따른 부산전역의 공급압력 관리 및 대응대책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