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는 4일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R&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극동도시가스가 이번에 준공한 R&D센터는 지난해 4월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완공됐으며 연면적 3,196㎡의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R&D센터는 임원실, 교육연구 강당, 전시실, 세미나실, 교육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R&D센터에는 I&I팀, 정보기술팀, 배관연구팀 등이 입주하며 GHP 관련 기술, 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코젠 관련 기술, 판매량 오차 개선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 로드맵 작성 등 중장기적 연구개발 방향도 설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초 LG정유에서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노중석 상무(연구개발부문장)을 영입한 바 있다.
구자명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자적 경영확보를 위한 LG계열분리, 경영효율화 및 회사 발전의 전진기지가 될 극동도시가스엔지니어링 설립, 회사 경쟁력 강화의 허브가 될 R&D센터 준공 등 대내외적인 변화 속에서 제2의 창업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 가스산업신문 200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