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가스, 가스시설 긴급복구 훈련
2006-10-25
해양도시가스(대표 정영준)은 10월23일 2006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사내 지구정압기에서 가스시설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충무훈련에는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10개소 80여명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신원불명의 불순자 4명이 회사 담장을 넘어 지구정압기에 침투해 폭박물을 투척, 지구정압기와 배관의 일부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고 사상자 2명이 발생한 상황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신고를 받은 회사는 인근에 있는 순찰차량들을 즉시 출동시켜 현장부근의 밸브 차단 후 사고현장주변 초동 소화작업을 하고 군·경합동반은 신원불순자를 추격, 섬멸하고 사고현장 질서유지 및 주위 경계를 시작하였고, 이어 도착한 광산보건소 구급대는 사상자 구호활동을 펼치고 광산소방서는 화재 진화 활동을 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긴급조치반은 지구정압기 밸브의 긴급차단 및 사고현장 통제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공사의 합동응급조치후, 이어서 응급복구반이 출동해 긴급복구를 실시하고 가스공급업무를 수행했다. 비상기획위원회 상임위원 조남진 평가단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신속한 가스시설의 긴급복구 조치가 잘 이뤄졌다"고 격려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에너지 및 산업용 주연료인 도시가스가 오늘과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가스시설 긴급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가스공급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