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표본 지역관리소 새단장
2004-02-12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표본 지역관리소로 선정된 창원 제1지역관리소(소장 배태환)를 새롭게 단장, 지난 10일 회사 관계자와 지역관리소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지역관리소 활성화 방안 시행 이후 도시가스업무의 지역관리소 이관 등 인프라 시범구축에 들어간 경남에너지는 그 시발점으로 창원 제1지역관리소를 표본 지역관리소로 선정, 총 3억여원을 투입해 차량을 제외한 건물 임대료와 인테리어, 집기 및 비품 등 사무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도시가스와 고객의 접점인 지역관리소가 검침 및 안전점검, 민원처리, 요금고지, 계량기 교체 업무처리 등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개 층으로 구성된 70여평의 사무실에는 직원들의 근무의욕 고취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상담실, 자재창고, 회의실, 샤워실, 탈의실 등 국내 지역관리소 중 최적의 근무환경을 구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관리소로서는 업계 최초로 설치된 전용 고객홍보관에는 가스보일러, 가스버너, 프즈콕, 플렉시블 등 도시가스 수요가에 사용되는 제반 가스 연소기구 및 사용시설과 각종 가스안전 관련 자료들을 전시했다. 경남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된 중앙통제실 개통과 이번 창원 제1지역관리소의 개소로 고객감동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창원 제1지역관리소의 성공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경우, 단계적으로 다른 지역관리소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 2006년까지 지역관리소의 책임경영제와 고용안정, 2007년 이후에는 가스전문센터 완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겠다"며 지역관리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강한 실행의지를 밝혔다. < 한국가스신문 2004.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