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안전관리 정례 협의체 운영
2025-04-24


-사용시설 정보 정합성 확보·정기 협의체로 대응 체계 고도화

 

부산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가 도시가스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개최된 도시가스 안전관리 협의회에서 최근 가스사고 사례와 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례 협의체 운영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시설 데이터 정합성 확보·안전 홍보 확대 협의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용시설 정보 매칭을 통한 관리 정확성 제고 방안이 중점 논의됐으며, 부산 시민 대상 안전 홍보 활동 확대에 대한 협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제도적 보완과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는 가스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도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 협업 체계가 필수라고 밝혔다.

 

정례 협의체로 지역 안전망 선진화 시동

 

양 기관은 향후에도 가스사고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하고, 지역 내 도시가스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모델 케이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사전 예방과 시민 체감형 안전활동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에너지안전관리법 개정, 자율안전관리 도입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해 민간·공공 간 정례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