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진용민‧황주석 대표이사 선임
2025-03-24

20일 주주총회서 주당 2500원 현금배당새 대표이사 체제 구축

 

서울도시가스는 320일자로 진용민 전 경영부문장과 황주석 전 안전 제1부문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진용민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금오공과대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서울도시가스에서 기획조정부문장과 경영부문장을 거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황주석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서울산업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에너지안전공학 석사를 받았으며, 서울도시가스 안전관리부서장, 서부지사장, 안전1부문장을 지내며 도시가스산업의 안전 전문가로 통한다.

 

서울도시가스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가스판매 실적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주주들을 위해 주당 현금배당을 전년보다 250원 상향한 25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983198만원이다.

 

김영민 회장이 재선임 됐으며, 진용민 대표와 황주석 대표의 이사선임과 함께 임규성 재경부문 총괄상무도 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는 전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인 이석문 씨와 엔비디아 Developer Technology 엔지니어인 박정수 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