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전기차 충전플랫폼 ‘서울이브이’를 운영하는 서울도시가스그룹 서울씨엔지가 ‘2025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이브이는 지난 2022년 10월 충전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환경부는 올해 사업수행기관 선정 평가에 사업자의 충전기 운영능력에 대한 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충전기 운영실태 점검결과, 공사기간 준수율, 불편민원 신고센터 대응 능력 등을 반영하여 사업수행기관 선정 기준을 강화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절반 이하의 사업자들이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울이브이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충전인프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이브이는 이번 사업수행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스마트제어 충전기 중심으로 충전인프라를 적극 확장해나갈 방침으로, 올해 5000기 이상 충전기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

 

배상준 서울씨엔지 대표는 “강화된 선정 기준에도 3년 연속 환경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이브이의 운영 역량을 검증 받는 기회가 됐다”면서 “,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강화와 함께 인프라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도시가스 인프라와 충전인프라 관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