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김윤아)이 ‘함께크;담 20주년 스토리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중부재단은 2004년부터 20년간 지역사회 복지지원사업‘함께크;담’을 통해 충남세종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한 참여자와 지역사회,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기획되었으며,‘오늘의 <함께크;담>을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20년간 사업에 참여했던 기관들이 지원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오석산정신요양원의‘함께 커가는 꿈꾸는 사진사들’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정신장애인들이 사진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최우수상으로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여성시각장애인의 책놀이 동화구연을 통한 성장), 우수상으로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저소득 한부모 여성 지원과 함께 성장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인 인삼골건강마을(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원예프로그램)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관에는 중부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중부재단은 입상작의 내용을 담아 스토리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