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국가적 중대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산한 임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1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최근 그룹사 구성원들의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자녀 1명당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쌍둥이는 3천만원, 세쌍둥이는 5천만원 등 파격적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삼천리는 대상자를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한 직원으로 정해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아이들이 국가의 에너지이자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라고 밝히고 “직원들이 자녀 출생을 더 큰 행복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