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전남도시가스-가스안전公, 공동주택 공동배기구 개선 협업
2024-12-27

순천시와 전남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두성건설이 노후 공동주택 공동배기구 시설개선에 손을 잡았다. 

 

순천시, 전남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두성건설은 20일 순천시청에서 주거안전 목적의 공동주택의 가스보일러 공동배기구 시설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스보일러 공동배구를 사용하는 시설에서 공동배기구 균열에 의한 CO실내유입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행 시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의 주거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대책으로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 공급권역내 1985년부터 2003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중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세대 400세대를 대상으로 단독배기구로 개선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김병기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노후 공동주택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가스안전관리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