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 양영철)는 지난 15일 코원에너지서비스 T-Center에서 무단 굴착 및 허위 신고 예방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 관내의 굴착공사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지하시설물관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관내 무단 굴착공사와 허위 굴착신고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도시가스 배관 굴착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행됐다.
코원에너지서비스 강신화 안전관리본부장은 “무단 굴착과 허위 굴착 신고 같은 불법 굴착공사가 증가하면서 도시가스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불법 굴착공사를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는 물론 지하시설물 관리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른 굴착공사 신고제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굴착공사 발주 시 공사업체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무단 굴착과 허위 신고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관 간담회 개최와 유기적인 협의체 구성을 통해 무단 굴착 예방 및 굴착공사 신고제도 확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