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의 박영수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가스산업 분야 최대 행사로 가스 안전관리와 안전기술 개발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박 대표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시스템 개발로 안전관리 고도화 및 가스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능형 CCTV관제시스템과 연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XR기반 가스 공급설비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원격감시설비 멀티통신컨버터 개발 △IoT를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가스 시설물의 건전성 강화 및 현대화 추진 등을 통해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찰·소방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충청권 도시가스사와의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영수 대표는 “영광스러운 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는 제 개인의 성과가 아닌, 우리회사 임직원 모두와 가스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