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대표 문상학)는 6일 부산 본사에서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 시 위기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2024 가스누출 위기대응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날 부산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 소속 구성원이 2인 1조로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번 경연대회는 실제 도시가스 공급환경에 발생할 수 있는 배관파손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부터 복구, 재공급까지 전 과정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굴착공사 중 PE배관 파손을 가정하여 비상출동, 긴급조치, 가스차단 및 배관보수, 가스 재공급 등 위기대응 전과정을 사전 시나리오 없이 수행하여 종합적으로 참가팀의 역량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산도시가스 신상민 안전관리본부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부산도시가스 구성원들이 최초 출동부터 가스공급까지 종합적인 위기대응역량을 기르는 것이 이번 챌린지 시행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최고의 안전관리역량을 확보해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