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김윤아, www.jbfoundation.or.kr)은 지난 2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제3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부재단 김윤아 이사장을 비롯하여 JB(주), 충청남도교육청, 남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남예술교육지원단, 모나밸리 관계자와 본선 수상자 47명 및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예선에 무려 1,603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8일 JB주식회사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132명의 본선 진출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나는야 환경 마법사!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마법의 씨앗을 심는다면?’ 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완성했다. 본선작들은 국내 주요 미술대학 교수, 어린이미술관 관장, 초등학교 및 예술중학교 교사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요 수상작 22점과 특선 1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상(환경부장관상)은 ‘환경을 지키는 마법의 씨앗’ 작품을 그린 강동현(천안 부성초 5)학생이 수상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어린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잘 표현하였으며, 다양한 동물들을 동세와 비례가 우수한 조형 감각으로 표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수상자 강동현 군은 “대상을 받아서 기쁘고 설렙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물, 곤충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을 지키고 아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충청남도지사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충청남도교육감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우수상(남서울대, 백석대, 순천향대, 호서대 총장상) 등 총 132명의 본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본인 작품으로 만든 캔버스액자, 장학금 총 650만원을 전달했다.
김윤아 중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중부재단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재단은 이번 대회 본선 수상작 132점을 2024년 11월~12월 두 달간 천안어린이꿈누리터와 JB주식회사에 전시하며,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