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장학회, ‘2025 천만 아트 포 영’ 공모
2024-10-17

장학금은 최고 영예인 ‘천’(天) 수상자(1명) 1천만원, ‘지’(地) 수상자(2명) 각 700만원, ‘해(海)’ 수상자 각 500만원(3명), ‘인’(人) 수상자(27명) 각 300만원 수여되며, 그 중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명에게는 인기상과 함께 100만원을 추가로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자 전원은 내년 5월 예정된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심사는 1차 블라인드 서류, 2차 최종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외 저명한 큐레이터 및 전문가, 작가 등이 작품의 독창성과 작가의 성장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심사위원들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1:1 크리틱을 제공하며 젊은 예술 인재들의 창작을 적극 지원한다.

 

천만 아트 포 영은 2022년 첫 공모를 시작한 이래 매년 참가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상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예술계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시각예술 분야의 숨은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천만 아트 포 영 공모 접수는 천만 아트 포 영 공식 홈페이지(cay.or.kr)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포트폴리오(자유 양식, 50MB 이하)와 함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故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故 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現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두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한 천만장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약 29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하며, 미래인재의 꿈과 희망에 동행하고 있다.

 

천만장학회 측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