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 장애인 론볼 선수 채용...‘ESG 경영’ 실천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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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에너지가 6일 장애인 론볼 운동선수 2인을 소속 직원으로 채용하고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재활 관리를 위해 스포머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 직무 일자리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CNCITY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CNCITY에너지 대표이사와 ESG 전략실장, 스포머스 대표, 장애인 운동선수들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채용된 선수들은 CNCITY에너지 소속 론볼 선수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송상호 CNCITY에너지 대표이사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머스는 선수들이 체계적인 기초 트레이닝과 재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NCITY에너지는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전사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영훈 ESG 전략실장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직원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발전을 지켜보며 자긍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