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시설물 이해도 제고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9일, 17일 양일에 걸쳐 가스 공급 주요시설물인 정압기, 배관 제조사를 방문해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삼천리의 기술교육은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삼천리 직원들은 9일, 정압기 제조사를 방문해 정압기의 역사와 종류,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 및 제조공정, 자재 검수방법, 설치 공사 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어 17일에는 가스 PE배관 및 밸브 제조사를 방문해 공사 자재 수급 현황과 공급체계 교육, PE 배관 생산라인 견학 및 PE 배관 융착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직원들은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가스 공급 주요시설물인 정압기와 PE배관을 자주 접하지만 그 제조 과정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며 “시설물 특징을 깊이 이해하게 된 것은 물론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과 특징도 함께 살피면서 안전관리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리는 도시가스업계 리딩컴퍼니로서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가스 기술교육을 제공해 임직원의 안전관리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된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스마트 실습장에서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문제 해결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도시가스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 온 공급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직원들이 내재화할 수 있도록 사내 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비대면 교육도 활성화 시키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기술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