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 13일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서 동절기 가스사고 대응을 위한 ‘전사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전신주 이설 굴착공사로 인한 중압배관 파손 및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동 조치 및 각 비상조직 별 현장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착용식 바디캠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사고 구간 공급설비 차단과 손상 배관 응급조치 등의 안전조치와 함께 공급중단 수용가에 대한 안내와 협조를 요청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복구협력업체의 중장비를 동원한 신속한 복구 훈련을 실시하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와 안전관리시스템을 재점검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자체 훈련을 정례적으로 진행해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조치 및 복구로 수용가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