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끌겠습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9월 1일자로 신창동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5일 창원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신창동 대표는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경남에너지는 에너지 분야, 특히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회사"이라며 "이곳 최고의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 대표는 "지금 에너지 산업은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산업의 급격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경남에너지도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10년, 50년을 책임질 새로운 대안을 준비하는 자세와 변화, 혁신이라는 3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사업 뿐만 아니라 도심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태양광발전사업 및 스팀공급사업, 바이오가스사업, CNG충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대표 기업인 만큼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 등 경남지역 내 5개시 4개군의 88만 명 이상의 도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탄소 중립’이라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탄소 배출 제로화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신창동 신임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안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며, LNG산업 자유화 정책 및 천연자원 확보 정책 등을 추진했다. 이어 신 대표는 SK에너지, SK E&S, 포스코에너지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석유화학, LNG, 태양광, 풍력발전, 지역난방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수행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에어리퀴드 코리아에서 H2E(수소 에너지) 사업, 에너지 전환 전략을 담당하는 상임 수석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