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올해 대한민국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총 9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스 직종 명장은 6년 연속으로 탄생하지 않았으며, 우수 숙련기술자는 ㈜창신 박기호 차장과 인천도시가스(주) 임창기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박기호 차장은 2002년 일반고압가스 및 특수가스 제조·충전업체인 창신에 입사해 현재 공장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가스기능사, 가스산업기사, 가스기사, 가스기능장, 위험물기능사, 위험물산업기사, 위험물기능장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임창기 과장은 1994년 5월 인천도시가스에 입사해 현재 영종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 과장은 가스기능사 기계·화학·취급, 가스기능사, 고압가스화학기능사1급, 가스기사, 가스기능장 등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