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대표 송상호)가 가스엔진 구동에 대한 시뮬레이션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현재 대전 학하CES(구역형집단에너지)의 AI기반 가스엔진 운전 시스템(AiGOS : Ai-Based Gas-Engine Operation System)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가스엔진의 운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고려한 운전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시스템은 기상청의 예보데이터와 휴일 유무, 세대수 등 내·외부 데이터를 결합해 AI모델을 기반으로 열 공급량을 예측한다.
또 예측된 열 공급량에 따라 가용한 가스엔진, 연료전지, 축열조의 정보를 기준으로 계통한계가격(SMP) 및 구역전기역송단가를 고려해 열과 전기에너지 생산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상황에 적합한 운전 조건을 추천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AiGOS는 가스엔진 운전 조건 최적화 뿐만 아니라 축열조의 최적 열저장량 산출 알고리즘 적용 등 에너지원별 최적화와 조합(가스엔진, 축열조, 연료전지)을 분석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씨엔씨티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AiGOS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계획 수립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데이터 분석 및 AI기술을 업무 전 영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