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배 2023 울산MBC초청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22, 23일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과 울주군민체육관, 신일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2일 오전 11시 문수체육관에서 배윤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인석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 옥민석 울산MBC 광고사업국장, 강희국 요넥스 코리아 상무,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김철욱 울산광역시 체육회장, 손철수 울산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과장,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1115팀(남복 493팀, 여복 286팀, 혼복 336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인식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이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에게 꿈나무 육성기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말미에는 김천시청의 전 국가대표였던 고성현, 최종우 선수와 현 국가대표인 나성승, 왕찬 선수가 멋진 시범경기를 선보여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전자제품, 그리고 배드민턴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배드민턴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데 동호인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축사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보니 밝고 활기차다. 즐기기 위해서 오신 만큼 즐기면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욱 울산광역시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동호인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 대회가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대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MBC와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동도시가스와 요넥스가 협찬하고 울산굿모닝병원 의료지원팀이 동호인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