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사하안전관리팀의 박현석 부장이 최근 발간된 ‘동남권 과학기술정책 총서’의 집필자로 참여했다.
대학교수 등 모두 6명의 집필진이 참여한 이번 총서는 △물-에너지-식량 넥서스와 지역혁신 △지역 중심 과학기술정책 체제로의 전환과 부산 △창업과 부산 산업구조의 관계 △ESG 동향 및 부산시 기업의 대응방안 △도시가스 산업의 도전과 혁신 △에듀테크 산업의 동향과 동남권 육성방안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
이 중 박현석 부장은 40페이지 분량의 ‘도시가스 산업의 도전과 혁신’에 대해 참여했다.
박 부장은 이 책에서 도시가스 산업은 시장에서의 중·장기 성장률이 1.73%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한 장의 카드는 ‘혁신’에 의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도시가스 산업의 영위를 위해서는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안전점검 취약세대 특별관리 및 공급시설에서는 30년 이상 노후시설 교체 등 절대적인 ‘안전성’을 나타내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시가스는 안전한 에너지로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혁신적인 이미지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박현석 부장은 “이번 총서의 발간목적은 동남권 과학기술정책 연구를 취합함으로써 지역혁신 지식의 축적 및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도시가스는 안전성을 기반으로 생산성, 경제성, 편리성, 환경성을 강조하고 혁신해 나간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경영학 박사인 박현석 부장은 가스기술사, 인간공학기술사, 유류공학기술사, 산업공학기술사, 에너지진단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KAC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20년에는 10년간의 가스신문 주요기사를 총정리한 ‘가스신문 활용법’이라는 책을 편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