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굴착공사 선제적 가스안전관리체계 구축
2023-04-12

경남에너지(대표이사 김서형)는 지난 한달 간 도시가스 사고예방과 무사고 달성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굴착공사와 관련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문서24 시스템을 활용한 건축물 철거·해체 시 선제적 안전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작년 한 해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73건이며 그 중 도시가스 사고는 13건이다. 사고원인 중 6(46%)은 굴착공사 중 굴삭기 작업으로 인한 배관 손상이다. 굴착공사에 따른 가스배관 손상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및 건물 리모델링 등 건축물의 해체와 철거가 빈번한 만큼 도시가스 배관 파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에너지는 공급권역 내 굴착공사와 관련 있는 한국전력공사, KT,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각 지자체의 상·하수도, 공원녹지, 도로 및 건설 담당 부서를 순차 방문하며 협의를 이어갔다.

 

이 같은 협의과정에서 EOCS 접수안내 및 관련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현장에서 굴착공사 시 관계 법령 등을 준수하고, 이를 통해 무단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시가스배관 파손 예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또 공급권역 내 14개 지자체 건축허가 관련 부서를 방문해 건축물 해체, 철거와 관련된 전자공문 발송 시 수신자에 도시가스공급사를 추가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했다. 건축물 철거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과 철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문서24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한 셈이다.

 

김서형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4월부터 많은 지역에서 굴착공사와 건축물 철거가 이뤄진다면서 굴착공사나 건축물 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무사고 달성 등 최고의 안전관리 역량을 수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