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식회사가 충남 아산시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JB주식회사는 지난 3년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며 충남 19호, 아산 1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정회영 충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29일 아산시를 방문해 홍지원 JB주식회사 본부장에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홍지원 JB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더욱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향후 기부되는 사회공헌 성금은 아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박경귀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 힘써오고 있는 JB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 아산시에 제2, 제3의 나눔명문기업이 계속 나오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JB가 나눔명문기업의 날개를 달고 아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JB주식회사는 아산, 천안, 세종시 외 7개 시·군에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그린나래봉사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와 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중부재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