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회)가 지난 11일 개최된 ‘2022년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공헌 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창원상공대상’은 창원지역 상공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상공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경남에너지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경남에너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경남 최대 규모의 미술대회인 ‘가스안전·환경사랑 경남어린이 미술대회’가 있다. 1996년 시작돼 지역 문화 발전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가스안전과 환경사랑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재능계발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로 최근 3개년 개최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행복한 보금자리 나누기 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도배·장판 교체, 도색작업 등을 하는 활동이다.
또한 매년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으며,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조성한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를 지원하고 가스점검 및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핸드볼협회’의 메인 후원사로 핸드볼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에서 기업 최초로 수영종목의 ‘장애인 운동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경남에너지는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가스와 함께 태양광, 바이오가스와 같은 청청에너지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정회 대표이사는 “경남에너지는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사랑·나눔·희망’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에너지 복지 및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