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대표 정창시)가 올해 3월에 계약을 체결한 도시가스 통합 솔루션 플랫폼 ‘가스앱(PATH)’이 정식으로 오픈했다.
예스코는 고객 서비스의 비대면 모바일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높은 접근성을 가진 카카오 기반의 모바일 챗봇 서비스 ‘예스코톡’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가스앱(PATH)’은 에너지 IT 솔루션 기업인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의 ‘전문성’에 중점을 두어 고도화된 도시가스 현장 업무 모바일 서비스이다. 예스코는 ‘가스앱(PATH)’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모바일에서 더 많은 고객 접점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최근 100만 사용자 수를 달성한 ‘가스앱(PATH)’은 요금 조회, 납부, 방문 예약, 자가 검침 등 도시가스의 대표 업무들뿐만이 아니라 자동이체 관리, 공급 중지 보류 요청 및 가스 냄새와 굴착 공사 신고 등 도시가스와 관련된 모든 업무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3월 출시 이래 서울, 인천, 제주 도시가스, JB(주), 대륜이엔에스 등 다양한 지역 도시가스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가스앱(PATH)’은, 이번 ‘예스코’에서의 서비스 오픈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 내 전체 463만 가구 중 73%인 342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0%를 넘는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앱(PATH)’은 현재 스마트 계량기(AMI)를 활용한 가스 전기 통합 실시간 연계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세대에 한하여 서비스 제공 중에 있으며, 시범 종료 후 서비스 지역 확장 시 예스코를 포함한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편리한 통합 에너지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CG LAB 박동녘 대표는 “예스코의 ‘가스앱(PATH)’ 오픈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방대한 종류의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파트너사의 기업 비전인 ‘고객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드리는 종합생활에너지 기업’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