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는 최근 광주 동구 벤틀리호텔 연회장에서 '제5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수행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윤리경영 실천 방향을 수립해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당연위원인 회사 경영진과 기관·학계·시민단체·재계·법조계·언론 등 외부 전문가 12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에너지의 광주·전남 공급비용 용역 결과와 GHP 소개 및 설치 현황, 연료전지 및 태양광 사업 추진 현황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시가스 소매요금 현실화 필요성에 대한 깊은 논의를 나눴는데,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최근 4개년(2018~2021년)간 용역 산정 결과가 인상으로 나왔음에 불구하고 코로나19 및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해양에너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가스 소매요금 동결이 유지될 시 도시가스 안전관리 및 서비스 품질 하락이 초래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타이머콕 무료보급 및 취약계층 요금감면 등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축소되는 것은 우려할 부분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