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시가스 소매 요금 평균 1.69% 인하
2022-09-02

전북지역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이 평균 1.69% 인하된다.

 

전북도는 물가 대책 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조정·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한국가스공사가 결정하는 도매요금(89%)과 도시가스사 공급 비용(11%)이 합해진 금액이다.

 

공급 비용은 권역별 3개 도시가스사에 따라 동결 또는 인하됐다.

 

전북도시가스는 동결했고, 군산도시가스사와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소폭 인하했다.

 

요금은 경기침체 등으로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 투자비 등을 반영해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