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24일 을지연습 훈련 일환으로 집중 호우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 발생 및 가스누출 사고현장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가스공급 중단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출동훈련 및 질식사고 발생 시 응급구조 교육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동작·서초지역 일대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연희1주택 재개발현장 지반침하에 따른 건물붕괴 사고를 가정하여 (PLP 250A)배관 파손에 의한 가스누출 상황 발생 시 비상조치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밸브 점검 중 점검원의 질식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응급구조교육 훈련을 병행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처능력 향상 △가스 공급중단 민원 최소화 △상황실과 상호 의사소통 △중요 8대 재해유형 중 누출/중독, 질식사고 발생 대비 응급상황 초동조치 대응 능력 △밀폐 공간 점검 시 안전장비 사용, 안전수칙 준수여부 체크 및 가스 시설물 파손 시 긴급복구 능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으로 인한 가스누출 및 인명사고 등에 대비한 사고 시나리오를 자체 제작하여 긴급 복구능력 강화 및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 요구호자 및 추가 피해방지 조치를 위한 훈련과 이에 대한 미비점 보완 및 매뉴얼의 적정성을 함께 검토하였고,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질식(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청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의 중요성 △상황별 응급처치 및 안전수칙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부문장이하 직원들은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한 재해 발생 예방책 마련과 실행에 있어 PDCA사이클을 강화하여 현장 사고예방 및 시스템 안전관리가 구현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