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도시가스 역할과 탄소중립 아젠다 제시
2022-07-11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34개 회원사를 대표해 가스인의 축제인 13회 가스코리아 2022’ 전시회에 참가했다.

 

가스코리아 2022(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은 가스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전문 전시회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가스코리아는 2년마다 개최되며 그동안 관련산업의 기술발전과 육성은 물론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40년간 국민 연료로 사랑받아온 도시가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한국의 도시가스산업 현황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탄소중립에 발맞추고 미래에너지인 수소 에 대한 정보 공유와 미래산업을 이끌 수소산업과 수소경제에 동참 및 전환을 위한 도시가스의 역할을 전시 기간에 제시했다..

 

도시가스업계는 올 1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동참코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업계는 수소산업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전시 기간 협회가 제시할 탄소중립에 따른 도시가스의 역할과 단기 및 중장기 과제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수소경제의 근간이 될 수소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향도 제시했다.

 

또 한국도시가스협회는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에 11km에 이르는 도시가스배관망의 안전관리 기술과 미래지향적 안전관리시스템도 소개했다.

 

이 외에도 협회는 예방 안전이 중시되는 현대사회에서 회원사들이 선진안전기술을 도입, 운영할 수 있도록 ICT기반의 최첨단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드론 안전관리 운영, 스마트배관망시스템 운영, VR AR기반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안전분야의 다양한 선진기술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