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IT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을 제시해 전시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도시가스는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제13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2)’에 34개 도시가스사를 대표로 참가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도시가스 서비스 분야에 대한 비대면 방식의 대응과 첨단안전 서비스 등을 담은 종합에너지 플랫폼인 PARH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울도시가스의 PATH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폭넓은 Alliance 관계 구축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더 많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층 진화됐다. PATH 플랫폼은 △모바일 서비스(가스앱, 가스락 등) △공공데이터(가스AMI, 통합AMI 등) △AI 및 언택트(AI챗봇 AI계량기 인식 및 보일러인식 등) △베네핏(캐시지급, 요금할인 등)을 크게 4가지 가치를 구현했다.
첫날 서울도시가스 부스를 찾은 가스코리아 2022 양영근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가스산업과장, 서울시 이인근 환경에너지기획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한국가스공사 류승구 상생경영본부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서울도시가스 김요한 부사장 등 VIP로부터 시대변화에 앞서가는 도시가스 기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도시가스가 이번 전시회 때 야심 차게 선보인 스마트 가스계량시스템은 기존의 NB-IoT 통신망 외 추가로 PLC 전기 및 가스 통합검침시스템을 개발했고, 여기에다 다채널 NB-IoT 통신, LPW 및 와이파이 통신 등 다양한 주거환경에 적합한 AMI 통신체계를 제시했다. 도시가스 사용자가 매월 사용량을 일일이 체크 하지 않아도, 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해 핸드폰으로 계량검침, 안전점검, 요금결제까지 구현한 셈이다.
여기에다 서울도시가스는 정부가 시범사업 중인 기존의 가스AMI에서 제기된 안전성, 유지관리비용, 소비자 수용성 등을 개선하면서도 소비자의 편리성과 수용성을 고려해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가스계량시스템을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전시회 때 눈여겨볼 또 하나는 바로는 서울도시가스의 모바일 서비스인 가스닷이다. 이는 PATH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복합가스경보기 디바이스로, IoT 기술을 통해서 고객의 안전을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조정되고, 이 같은 정보를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안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현재 가스닷1과 가스닷2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며, 가스닷1은 일상시 보일러에 부착하고, 휴대가 가능해 야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가스닷2는 블루투스 내지는 와이파이를 통해 정보기가 사용자 스마트폰과 도시가스사에 현재 상황 및 위험성을 전달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외 서울도시가스가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입, 운영 중인 FMS와 굴삭시 타 고사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JBAI도 선보였다.
이처럼 서울도시가스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고객응대 서비스와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보다 현대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투자해 왔던 다양한 연구개발 제품과 시스템 등을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