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6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는 김서형 상무가 참석해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부터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2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여, 올해로 6회 12년째 인증을 갱신하며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보이는 ARS 도입, 메타버스 활용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확대 강화 ▲4억 원 규모의 코로나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 ▲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납부 유예 등 소비자중심의 코로나19 극복 활동을 펼쳤다.
소비자중심경영에서 나아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점의 ESG경영 적극 실천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에너지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투자 확대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소비자 가스안전 홍보 활성화 ▲내부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 프로그램 이행 등 성과를 달성하여, 이번 인증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회 대표이사는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경남지역 대표 종합에너지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무엇보다 지역 소비자의 예방 안전과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되어,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