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달 27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가스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안전문화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수준 측정 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발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수준 측정 시스템은 안전문화를 측정하고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안전문화 향상 사이클을 만들 수 있도록 PDCA(Plan–Do–Check–Action) 사이클을 적용하여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이 프로세스는 설문조사 대상 및 기간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지나 설문 URL을 준비하는 측정 계획 단계, 정해진 대상과 기간에 맞춰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안전문화 설문조사 단계, 설문 결과에 대해 설문 결과 분석 툴(Tool)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설문 결과 분석 단계, 심층 면담 가이드라인을 통해 면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면담 시 설문결과 중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 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는 심층 면담 단계, 설문에서 최저점에 해당하는 하위 차원과 심층 면담으로 발굴된 문제점을 종합 정리하고 문제점별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결과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단계, 마지막으로 결과에 대한 보고 및 공유, 개선 실행 부서의 상세 개선실행계획 수립 및 실행, 안전문화 담당자의 개선현황 관리 및 공유 등 “결과보고 및 개선 실행”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1월 ‘사고 Zero 및 ESG 경영 목표와 방침 선포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고, 지난 4월 ‘WHSE 문화개선을 위한 Workshop’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 경영 및 사고 Zero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는 “작업장의 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안전행동의 개선’이 필요하고, 불안전한 행동은 안전문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직의 안전문화 향상’이 필요하다”며, “나와 동료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 최우선이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화학 산업 안전풍토(Safety Climate) 조성방안 마련’ 연구에 시범사업장으로 참여하였고, 안전문화연구소와 함께 회사의 안전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안전문화 수준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