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가 동신대에 이어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에도 우수 인재 양성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광주대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열린 기탁식 행사에는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김혁종 광주대 총장, 김황용 광주대 기획처장,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5월 광주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 등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해양에너지와 광주대는 앞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위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등 산학협력 활성화 △광주대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지원 △우수 학생 우선 취업 지원 △전문가 특강 및 맞춤형 실무 교육 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해양에너지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는 “광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광주대 내에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보급 사업을 제안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 또한 ‘2040년 Net zero’를 목표로 저탄소연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 전략으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기여 및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