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IT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존의 서비스 및 운영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을 위해 최적의 IT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성과다. 프로젝트는 전산업그레이드 전략수립을 통해 업무자동화, 비대면 서비스 확대, 원스톱 서비스 강화, 스마트한 안전관리 실현 등을 목표로 세부과제 및 추진 로드맵을 확정하였으며 2년 6개월 간의 구축 기간을 거쳐 IT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2020년 IT플랫폼 구축 첫 번째 단계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SAP S/4 HANA를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또 실시간으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최신 플랫폼 도입과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정보시스템, 모든 지식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자증빙시스템 및 은행 연계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도시가스 공급시설 순회점검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공급시설 순찰지원시스템(HY-SR+)을 통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선진화를 꾀했다.
지난해에는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이루었으며, 고객 및 협력업체에게 가스공급 전반의 모든 업무(공급문의, 계약, 안전점검, 설계, 공사, 준공, 공급, 시설유지보수)를 비대면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고객편의성 제공과 협력업체 업무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상생의 문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IT플랫폼 구축의 성과는 요금 업무 소요 시간을 10분의 1 이상 단축하였으며, 회계 결산 자동화, 전표 처리, 실시간 결재 처리 등 모든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경영정보시스템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영진과의 업무 공유 및 보고가 가능하며, 향후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경영 분야 미래예측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IT플랫폼 구축에 대한 성과 측정 결과 2021년 11억원, 2022년에는 14억원의 정량적인 효과가 실현됨에 따라 4~5년 내에 구축 투자비를 회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구축 효과가 지속적으로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형순 대표는 “IT 플랫폼 구축의 성과로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과의 밑거름이라는 철학’을 실현하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벨 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9개 지역의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저탄소연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전략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기여 및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