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의 사내 교육 스튜디오 개선·조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삼천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임직원을 미래인재로 육성하고자 팬데믹 초기부터 비대면 교육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교육 진행을 위한 기초 장비와 크로마키 배경을 갖춘 사내 교육 스튜디오를 처음 마련했다.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공간 확장 및 설비 확충의 필요성이 증가해 스튜디오 환경을 개선했다.
삼천리 사내 교육 스튜디오는 ▲ 유튜브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쌍방향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트리밍 교육 공간’ ▲ 편안한 분위기의 교육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대담 공간’ ▲ 삼천리 주요 사업장 곳곳을 현장에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VR 교육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원활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다양한 전문 장비와 인테리어 소품도 새롭게 갖추었다. 최신 영상 편집 장비, 카메라, 음향, 조명 설비 등을 갖춘 것은 물론, 안정감 있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따뜻한 색감으로 통일된 소품을 스튜디오 내에 조화롭게 배치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도 임직원을 직무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비대면 교육을 적극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새로 조성된 스튜디오를 활용해 다양한 비대면 사내 교육과 임직원이 보유한 업무 노하우를 15분 동안 소개하는 지식공유 프로그램 삼바시(삼천리를 바꾸는 시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