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그룹(Seoul City Gas Group)은 통합서비스 플랫폼 패스(PATH) 개발에 이어 AMI 모바일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해 ㈜대한가스기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T 솔루션 비즈니스와 신재생에너지 사업등 서울도시가스그룹의 IT 업무를 주도해 온 에스씨지솔루션즈㈜가 2월28일 예스코로부터 대한가스기기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최종 마무리되었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이번 대한가스기기의 인수를 통해 AMI의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마이콤 메타 등 타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국내 가스계량기 업계의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확하고 똑똑한 에너지 그리드 그 중심에 서고자 대한가스기기의 사명을 서울도시가스그룹을 뜻하는 SCG와 망을 뜻하는 Grid를 합친 에스씨지그리드㈜(SCG Grid Co.,Ltd)로 변경하고 이준기 대표이사를 선임하였다.
이준기 대표는 삼성전자와 보광그룹을 거쳐 ㈜썬텔 대표이사의 경력을 가진 반도체와 IT제조 분야의 전문 경영인이다. PATH 플랫폼과 결합한 고도화된 에너지그리드를 개척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에너지 망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서울도시가스 그룹의 적극적인 행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