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대표 정진서)가 도시가스 업계 최초의 모바일 요금할인 서비스 ‘가스락’을 도입한다. ‘가스락’은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을 밀어서 광고를 보거나 이벤트 등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캐시를 적립하고, 이를 사용해 도시가스 요금할인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가스락’은 잠금화면 리워드 앱으로서 캐시를 적립해 가스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고객 중심 솔루션으로, 도시가스 전문 IT솔루션 기업 SCG LAB이 개발하여 서울도시가스에서는 2018년부터 사용되어왔다. 캐시 적립 및 도시가스 요금 할인 등에 사용된 ‘가스락’은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이번에는 인천도시가스에 도입되었다.
‘가스락’을 통하여 인천도시가스의 사용자들은, ‘가스앱’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더 적극적으로 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가스앱’은 도시가스 요금을 포함한 에너지 생활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관리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너지 요금 앱이며, 에너지 요금 앱 중 유일하게 할인 기능을 제공한다. 2020년 ‘가스앱’ 오픈 이후로 2년 동안 약 8억원 수준의 캐시가 사용자에게 적립되어 왔으며, ‘가스락’과 ‘가스앱’의 연계 시너지는 ‘가스앱’의 요금할인 앱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준다.
‘가스락’은 ‘가스앱’ 이용자의 앱 충성도 및 활성도를 강화해 ‘가스앱’의 가입률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다. 인천도시가스는 ‘가스락’ 도입을 통해 지금보다 더 높은 ‘가스앱’ 가입률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시가스사는 ‘가스락’과 ‘가스앱’의 광고 수익을 사용자와 공유하게 될 뿐 아니라, 증가한 유저로 인하여 수익배분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추가적인 수익까지도 배분받을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비용 절감 경영 위주였던 도시가스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CG LAB 박동녘 대표는 “생활밀착형 ‘가스락’ 서비스의 인천도시가스 도입으로 인해 힘겨운 시기에 개인이 가스요금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되어, 인천도시가스의 기업 목표인 ‘고객 중심 경영’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도시가스사가 ‘가스락’과 ‘가스앱’을 동시 도입하여 가스앱(PATH)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