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17일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자동응답(ARS)’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상담원과 직접 연결하지 않고도 각종 민원 전화상담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24시간 365일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경남에너지 콜센터로 전화하면 기존 ‘음성 ARS(전화 상담원 연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ARS’ 중 민원인 편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음성 ARS 서비스는 음성 멘트를 듣고 안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이었으나 보이는 ARS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이는 ARS는 기존의 음성 AR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가스 연결 및 철거 신청, 계좌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청구서 변경, 고객번호 조회 등 상담원 연결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처리 가능하다.
보이는 ARS 이용 중 고객이 메뉴의 상담원 연결을 터치하면 즉시 이용중인 메뉴의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담원은 이용중인 메뉴 정보를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ARS에 ‘큰 글씨 보기’ 기능을 추가하여 고령 고객의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했다.
경남에너지는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프레시안 석동재 기자/2022.01.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