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와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는 5일(금) 오전 대구 서구 대성에너지 서부지사에서 가스냉난방 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전자의 삼원촉매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GHP(가스히트펌프) 제조 기술과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인프라 및 영업 노하우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가스냉난방 시스템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성에너지 공급권역 내 가스냉난방 시스템 보급 현황 분석 및 고객 니즈 파악 ▲상호 협력을 통한 친환경 GHP의 보급 활성화 ▲양사간 상호 기술 교류 및 정기 교류회 실시 등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 협력의 성과 및 가스냉난방 시스템 보급률 증가 등의 검토를 통해 필요 시 전문 파트너사 지정 및 전담 영업팀 구성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성에너지 장환석 마케팅본부장은“동·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를 위한 가스냉난방 보급 장려 정책, GHP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 등 다양한 정부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 며, “가스냉난방 시스템 보급 확대를 목표로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전자 김경환 시스템 지역담당은 “친환경 GHP 보급 확대로 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전력수급 위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