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도시가스와 AMI 인프라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MOU 체결
2021-10-13

한전과 서울도시가스는 전력가스 AMI 데이터 제공 서비스 시범사업추진을위해 10일 서울 한전 아트 센터에서 양사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시범사업은 기존 아파트 개별 세대에 설치된 전력량계 원격검침 인프라(AMI)를 활용하여 가스까지 검침하는 2(전력가스) 에너지 검침 데이터 제공 서비스로서, AMI를 활용한 전기가스 데이터 제공으로 고객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여 자발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가스사업자는 한전의 AMI 인프라를 활용하여 별도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전기가스 데이터 제공 수수료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각 세대별 AMI가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대상 아파트 192개 단지 145천 세대 중 서울시에 있는 8천여 세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은 사업 대상 아파트 AMI 인프라 활용 전력·가스 데이터 제공, 한전 AMI 인프라를 통한 전력·가스 원격검침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는 전기-가스 검침 데이터 및 고객자원 정보 상호 공유 하며, AMI 통신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서비스 공동 발굴을 추진한다.

 

한전은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 시행하여 보다 많은 고객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