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문)와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 구로구청(구청장 이성)은 13일 구로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가스안전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구로구 내 저소득 미취학 한부모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호스 및 퓨즈콕 교체,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무료보급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3개 기관은 2018년 12월 발생한 강릉펜션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구로구 한부모가정을 대 대상으로 보일러 특별점검 및 CO경보기 무료설치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바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사업총괄 및 퓨즈콕 지원과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구로구청은 설치사업 홍보 및 대상자 선정, 귀뚜라미에너지는 가스호스 및 타이머콕 지원·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김종문 공사울남부지사장은 “안전취약계층인 미취학 한부모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