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박상철)는 5월 20일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형순)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 및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주)해양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료전지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기술 자문과 관련 호남대와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하고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주)해양에너지는 호남대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을 우선 지원하고 전문가 특강 등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배출된 우수 학생을 해양에너지에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밖에도 실무 협의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정보·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발전시켜 나가는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조명근 변화혁신팀장이, 호남대에서는 박상철 총장과 이성오 기획처장, 손홍민 교무처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양승학 링크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 8개 군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 내 녹색 뉴딜·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