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임
2021-05-12

김동수 제10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연임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25일부터 전북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으로 3년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다시 이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최근 운영위원회와 중앙회 이사회를 열고 김동수 회장(66·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지난 20184월 전북공동모금회 10대 회장에 선임된 김동수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활성화 및 연간 모금액 247억 원 돌파 등 전라북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대 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연간 모금액을 137억 원에서 247억 원으로 양적 성장을 크게 이뤄냈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하는 지회평가에서도 전북공동모금회가 3년 연속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등 질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김 회장은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지난 3년은 전북도민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3년의 시간에도 전북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고등학교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군산도시가스대표이사, 동우 회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참프레 회장 및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는 2023 잼버리범도민추진위원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이고,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부부가 함께 가입하여 활동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