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 도시가스 정압기에 ‘첨단’ 더한다
2021-04-16

 

CNCITY는 지난 1월 공고(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 2021-53, 2021년도 기계장비·로봇·바이오·조선해양·지식서비스 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통합 공고)됐던 산업기술 R&D 지원사업에 대해 가스 정압플랜트 디지털 트윈 적용 스카다 통합관제 시스템과제를 4개 기관 컨소시엄(젠스템, 컴퍼니위, 고려대학교, 씨엔씨티에너지)으로 제안해 수요 및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3년간 수행하게 됐다.

 

CNCITY에너지를 포함한 4개 기관 컨소시엄(젠스템, 컴퍼니위, 고려대학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진행하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환경설비 운영·유지보수와 안전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서 가스 정압플랜트 디지털 트윈 적용 스카다 통합관제 시스템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제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서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보는 기술을 말하며 항공·건설·헬스케어·에너지·국방·도시설계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컨소시엄이 제안한 디지털트윈 기술은 4가지 주요 대표 기술(대전 전체 정압기의 3D 모델링 구현,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건전성·고장예측, 증강현실 기반의 실시간 Mobile 협업관리 플랫폼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상황실 관제시스템 Renewal)이며 씨엔씨티에너지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정압기 관리 솔루션이 업계 표준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정압기는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된 높은 압력의 도시가스를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압력으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이며 원격감시장치(SCADA)를 통해 도시가스상황실(통합관제실)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는 시설이다.

 

각 도시가스사의 원격감시장치 및 상황실 모니터링 구조는 90년대 구축된 모델에서 큰 변화 없이 관리되고 있기에,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되는 가스 정압플랜트 디지털 트윈 적용 스카다 통합관제 시스템과제를 통해 도시가스 설비 관리(정압기, SCADA, 상황실)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