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가 지난해 총 15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서울도시가스는 25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사옥 강당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매출 1조2720억 원, 당기순이익 153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17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박근원, 김진철, 김요한, 조승삼, 강신익 이사를 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는 사외이사로 최진영 이사를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승삼, 강신익 사외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지역 강서구 등 11개구,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총 243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