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서 공개되는 전력·난방 사용량 등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를 서울도시가스의 고객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스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의 가스앱 사용자는 그린투게더가 제공하는 '우리집 에너지사용량'(전력·가스·난방), '우리 단지 에너지사용량 비교'(단지 내 평균사용량), '건축물 에너지성능'(지역 내 평균사용량) 등 정보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와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를 그린투게더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스앱 사용자는 자신의 집 가스 사용량과 요금은 물론 전기와 지역난방 에너지 사용량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