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성주읍 경산리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에 나섰다.

 

성주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연장 6.65km에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1,2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라면서 ‘금년 11월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공급확대를 위해 경산리 일원에 공급관로 1.5km를 새로 매설하여 약 5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 자리에서 이병환 군수는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안전시공을 당부하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지역민의 생활환경에 많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리 일원 주민들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연료비가 기존연료에 비해 15%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성주군은 2017년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주읍 도시가스 공급 4개년(2017년~2020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경쟁력 제고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추진 중이다.